중국 스마트폰 글로벌 3위

━ 가파른 자국 시장 내 성장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시장조사기관 IDC 발표에 따르면 2012년 제 4분기 글로벌 시장 내 스마트폰 출고 규모에서

총 16%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들 업체는 각각 화웨이(华为), ZTE(中兴), 레노버(联想), 쿠파이(酷派)로 앞선

4개 업체는 모두 중국 시장에서의 높은 시장 점유율과 빠른 성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4개 기업은 처음으로 글로벌 TOP10에 나란히 진입하며 높아진

중국 스마트폰 업계의 위상을 그대로 나타냈다. 4개의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외에도 대만 기업인 HTC가

10위권에 포진하며 총 5개의 중화권 기업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삼성과 애플이 각각 29%와 2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고,

삼성과 애플의 뒤를 이어 화웨이가 4.6%의 시장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화웨이와 10위를 기록한 쿠파이(3.0%)간의 시장점유율 차이는 불과 1.6%로 1위와 2위를 제외한

3위권 싸움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위상이 날로 높아져 가는 가운데,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발표에 따르면 2012년 삼성전자는

중국시장에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1위 수성에 나서고 있다.

한편 로컬 업체인 레노버는 뒤늦은 시장 진입에도 불구, 2011년 4.0%에서 2012년 13.2%로

점유율이 3배 가까이 상승하며 2위를 차지했고, 화웨이는 9.9%를 기록해 11.0%를 기록한 애플의 뒤를 바짝 쫓았다.

오는 2013년, 3G에 이어 4G시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삼성과 애플을 비롯한 중국 로컬 스마트폰 기업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한 양상을 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