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유지관리 TF팀’ 합동회의 개최

과적·과속 단속·가로등 관리 등 합의

전라남도는 5월 23일 “이순신대교 등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의 주요 시설물을 차질 없이 관리하기 위해

‘유지관리 TF팀’ 합동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과적·과속 단속 및 가로등 관리 등 세부사항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 도로 청소, 가로등 점멸은 여수시와 광양시가 행정구역별로 담당키로 했다.

과적 단속은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와 양 시가 협조해 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과속 단속은 전남지방경찰청, 여수·광양경찰서 협조를 받아 합동단속을 수시로 실시키로 했다.

또한 지역 축제 행사 등 특별한 기간 동안에는 도와 여수시, 광양시가 협의해 경관조명등을 연출하기로 협의했다.

초기 5년 간 매년 12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지관리비용 분담 방안에 대해서는

산출 근거 등을 재검토한 후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기로 했다.

유지관리 TF팀 구성은 지난 4월 개최된 전라남도 건설방재국장, 여수·광양시 부시장 합동 유지관리방안 협의 석상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전라남도와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여수시, 광양시 공무원 등 22명으로 구성돼

유지관리사무실이 준공되는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매월 1차례씩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전라남도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준공처리를 위해 수차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여수·광양시와 합동으로 가로등 점멸 상태, 배수로 등 도로시설물 적정시공 여부, 교량주탑 호이스트 및 난간 안전상태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모두 마치고 점검 과정에서 지적된 일부 미비사항을 보완한 후

지난 4월 30일 준공처리한 바 있다.

윤진보 전라남도 건설방재국장은 “과적·과속 등을 철저히 단속하고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나서

교량 수명이 100년 이상 되도록 내구성을 확보해 후손들에게 큰 자산으로 물려 줄 계획”이라며

“1조703억원을 들여 건설된 세계 최고의 이순신대교의 주탑과 야간경관조명 등 교량 시설물을

지역의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