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제조사들, 3차원안경 관련업체들 표준안 공동개발

현재 3차원안경은 FPR방식과 액티브 두 가지 방식이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FPR 방식은 저렴한 안경과 눈이 편안한 대신 FullHD 시청 제한이 있는 반면 액티브 방식은 FullHD 시청은 용이한 반면 안경이 고가이며 투박한 제품디자인과 눈의 피로도가 크다는 단점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러한 두 가지 기술 방식관련 국내에서는 삼성과 엘지가 기술대립에서 시작해서 감정적인 대립에 이르게 되기도 했었다.

이번에 구현 방식의 장단점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3D TV의 한 축인 액티브 진영이 표준안을 만들고 공동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엔 Panasonic, 삼성, Sony, XpanD 등 액티브 방식의 3D TV나 영화관 사업을 주도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고가였던 안경가격과 단점인 눈의 피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의에는 적외선(IR, Infrared) 방식도 포함될 계획으로 파나소닉과 엑스팬드가 공동 개발한 IR 기술과 삼성전자와 소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IR 기술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표준화된 3D 안경이 출시되면 사용자는 어떤 앧티브 방식의 3D 안경을 구입하더라도 3D 디스플레이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3D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지금것 제조사마다 각자의 기술로 제품화해 서로 호환되지 않던 3D 안경이 적어도 액티브 방식에서는 통일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블루투스의 적용은 디바이스와 시청자 간의 위치 제약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향후  3D TV, PC, 프로젝터, 엑스팬드 3D 영화관 등 다양한 3D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무선주파수(RF, Radio Frequency)방식의 액티브 3D 안경이 보급되어 편리하게 3차원 콘텐츠를 집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는 오는 9월까지 기술표준을 수립할 계획이며, IR 표준과 RF 표준이 적용된 ‘유니버설 액티브 3D 안경’을 2012년 시장에 출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표준화된 안경들은 2011년형 3D TV 제품과도 호환시켜 액티브 셔터 방식의 3D 안경에 대한 사용 환경을 점차 확대하도록 소급적용할 로드맵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 최종 소비자 선택과 만족을 이끌어 낼 기술이 어떤 것이 될 지 흥미로우면서 현재까지 어떤 기술과 제품이던지 사용자는 불만족스러운 것이 현재의 상황임을 관련업체에서는 주지하여야 할 것이다.

그동안 각 제조사가 만든 제품들은 상호 호환이 되지 않아 사용자들은 불편을 감수하고 추가 안경을 구매하거나 구입하고도 기피하였던 것이 현실 상황이었다. 현재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볼 수 있는 3차원 제품들도 선보이고는 있으나 기술적인 측면과 가격적인 측면에서 보면 수년 정도 더 시간이 경과해야 대중적으로 보급될 전망이다.

향후 이 기업들은 블루투스(RF)와 적외선 방식(IR)을 이용, 3D TV, PC, 프로젝터, 엑스팬드 3D 영화관 등 다양한 3D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액티브 방식의 3D 안경 기술표준을 개발하게 되며, 오는 9월까지 기술표준이 확립되면 IR 표준과 RF 표준이 적용된 ‘유니버셜 액티브 3D 안경’이 2012년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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